HTC VIVE AIR - 신컨셉의 VR기기

HTC VIVE AIR

페이스북는 오큘러스 퀘스트시리즈 특히 고성능, 간편함, 저렴함을 무기로 들고나와 VR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단한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큘러스 스토어라는 고유의 플랫폼구축에도 성공했습니다.

이렇듯 고공행진을 펼치는데 그 여파로 VR시장을 선점하던 경쟁사들은 찬물을 뒤집어 썼다고 해도 될만큼의 큰영향을 받았는데요.

시장에 나와 있는 VR기기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메이커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1) HTC의 VIVE pro 약 140만원
2) VALVE의 INDEX 약 183만원
3) 오큘러스의 리프트S 약 38만원
4) 삼성전자의 오딧세이 약 46만원
5) HP의 리버브 G2 약 75만원
6) 파이맥스의 8KX 약 175만원

기존 제품들의 특징을 보자면 대체적으로 유선의 PCVR이라는 점과 고가의 가격이라는 점, 그리고 베이스스테이션을 이용한 풀트래킹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제품들이 있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오큘러스 퀘스트2를 선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고화질이나 시야각, 그리고 풀트래킹을 중시하여 다른 VR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이미 시장은 오큘러스 퀘스트2에 선점되어버렸다고 해도 표현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나마 아직도 인기를 잃지 않은 제품은 밸브의 인덱스정도가 될것 같은데 그나마도 잠재고객을 퀘스트2에 뺏긴 상태라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경쟁사들도 그냥 손가락만 빨고 있지는 않겠죠? 밸브도 차기버전을 준비중에 있으며, 새로운 경쟁사인 애플도 준비하고 있으며, 강력한 경쟁을 펼치게 될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의 새로운 PSVR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HTC도 VIVE AIR라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HTC VIVE AIR가 대체 무엇인지 정말 개발중인지 아닌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보가 많이 풀리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확보된 정보를 정리하여 여러분께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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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AIR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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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발 컨셉 - 피트니스용

외관상으로도 스포티하네요,

디스플레이와 인식용 카메라 부분을 제외하고 그외의 부분은 스포츠용 운동화에서 디자인의 개념을 가져왔다라는 소문입니다.

 

<피트니스를 위해 고려된 요소>

 - 니트 소재의 도입

   통기성과 환기성을 확보하여, 운동용품을 고를때 우선시되는 요소들을 도입한 디자인입니다. 가상 피트니스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부분과 특히 경량화를 이끌어낸 소재 및 디자인으로 운동을 하는데 고려될 우려 포인트 제거함으로서 운동을 목적으로 VR을 선택할 유저들에게 어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세척

   언제나 VR을 하는 많은 유저들이 걱정하는 한가지 큰 요소는 바로 세척입니다. 쓰릴 오브 파이트 같은 복싱게임을 하면 시작한지 10분도 채 안되서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게임을 포함하여 운동용 어플리케이션은 VR 사용후의 세척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땀냄새와 땀으로 인한 기기의 고장등이 있을 수 있죠. HTC VIVE AIR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분리가 간편하게 되도록 설계함으로서 세척을 용이하게 할 수 있어 보입니다.

간편 분리시스템으로 사용후 간편하게 세척후 건조가 가능한 구조

  

보기만 해도 간편한 쓰임새가 상당한 메리트로 다가오는데요.

실제로 HTC에서 이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실제 적절한 가격과 스펙을 갖추고 나와준다면 굳이

운동만을 위한 VR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랑을 받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게다가, HTC의 대변인은 이 제품은 하나의 컨셉에 불과하나 출시될 예정의 제품이 이 헤드셋과 비슷한 디자인과

소재를 갖출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역시나 좋은 아이디어인 만큼 활용하겠다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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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에서는 다가오는 5월 11일~12일 서울 시간 아침 9시 VIVECON2021을 개최합니다.

여기서 HTC는 HTC만의 차세대 VR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이틀 동안 VR 솔루션으로서 흥미로운 신제품을 발표한다고 하니 꽤나 기대되네요. 이 때, 이 컨셉과 비슷한 제품을 소개할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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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2의 발매가 가까워지면서, 미리 예약 구매하던 때가 생각나는데요.

 

평소 손가락만 쪽쪽 빨던 VR기기를 손에 넣으며 느낀건 아 이젠 VR시장도 크게 성장하겠구나 였습니다.

역시나 페이스북의 저커버그는 공격적인 행보로 시장 자체를 뒤흔들며, VR기기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데, 지금까지 너무 비싸서 구매조차 힘들었던 VR시장의 가격안정화를 통한 고객의 확보와 VR 기술적으로도 큰폭으로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되어지는 가운데, 지금껏 이 시장을 견인해온 경쟁사들과 신규 참입을 노리는 애플같은 큰손들의 향 후 움직임도 기대되어집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읽어주시어 정말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즐거운 VR라이프 되시길 빌며 흥미로운 주제로 또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