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기대작 VR 생존 서바이벌 게임 - GREEN HELL VR(그린헬 VR) :: 게탁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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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년 기대작 VR 생존 서바이벌 게임 - GREEN HELL VR(그린헬 VR)
    게임 뉴스 및 리뷰 & 잡담 2021. 2. 4. 03:12

    Green hell

    이번에 소개해 드릴 VR게임은 "그린헬"이라는 게임입니다.

    사실, 아직 출시된 것은 아니고 2021년 3분기 출시예정인데요. PC버전은 이미 스팀에 출시되어 있습니다.

    즉, 해당 게임의 개발사에서 자신들의 게임을 VR로 새롭게 포팅하는 것이죠.

     


    제작사 정보


    그렇다면 이 게임 "그린헬"의 제작사는 어딜까요. 

     

    바로 Creepy Jar라는 제작사입니다.

    Creepy Jar사의 로고

    Creepy Jar만 보면, 처음보는 제작사인데 뭐지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멤버는 제법 쟁쟁합니다.

    누가 들어도 알만한 좀비 호러 게임인 데드아일랜드, 다잉라이트 그리고 DLC들과 더 위쳐2,사일런트 힐을 제작한 경험도 있는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1인칭 게임 제작은 믿고 맡겨도 될 것 같네요.

    데드 아일랜드2와 다잉라이트
    사일런트힐과 더위쳐2


    게임 기본 정보


    그린헬이 대체 무슨 게임인지 알아보시죠. 포팅을 하기 전의 본게임 정보입니다.

    이 게임은 아마존 열대 우림에서 살아 남아야하는 오픈 월드 생존 서바이벌 장르입니다.

     

    ▲장르 : 1인칭 생존 서바이벌 게임

    ▲출시일 : 2019년 9월 5일

    ▲가격 : 대략 25,000원

    ▲평가 : 매우 긍정적(현시점 22,153명의 평가 - 스팀기준)

    ▲메타크리틱 : 77점

     

    제작사 멤버는 쟁쟁하지만 규모가 아직 작기에 인디개발사로서 인지되어지고 있는데요.

    게임의 면면을 살펴보면 상당히 현실적이고 탄탄한 구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요소들이 갖추어져 있기에, 생존 서바이벌 게임으로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

    받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게임 요소


    1. 현실성

    이 게임에서 현실성을 표현하기 위해 구현한 요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음식을 먹을때 씻어먹기

     - 물마실때 끓여마시기

     - 사소한 상처가 곯아 게임에 큰 지장을 초래함

     - 구더기를 이용한 썩은 피부 제거

     - 멘탈적 요소가 존재하며,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환각, 환청들을 겪게됨

     - 물속에 들어가면 거머리에 시달림

     - 도구를 사용하면, 점점 익숙해진다는 설정으로 능력치가 올라감

     - 체력은 단순히 HP가 아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여야함

     - 먹고 남은 생선의 뼈는 그냥 버리는게 아니라 몸을 파고드는 벌레 제거에 쓰임

     - 정글의 습도와 온도에 대해서도 대책이 필요함

     

    현실성에 대해선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야생의 열대우림에서 생존하기 싱크로율100%라는 평가도 있을정도네요.

     

    2. 그래픽

    플레이 스샷

    그래픽은 제법 준수해보이는 것 같습니다.

    울창한 열대림

    3. 사운드

    게임 내내 새들이 지적이는 소리와 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밝은 낮과 어두운 밤에 들려오는 소리는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가운데 긴장감을 극대화해줍니다.

    상황에 따라선 약간의 BGM도 적절히 흘러나오는데, 게임의 감칠맛을 올려주는데 딱 좋아 보입니다.

     

    4. 게임의 모드

     - 스토리 모드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어지고 있는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스토리모드가 있습니다.

       생존게임에 왠 스토리모드인가 싶은데, 스토리모드가 상당히 괜찮다고 하네요.

     

    - 멀티 플레이

      최대 4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챌린지 모드

      정해진 시간내에 건축물을 완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5. 파밍 및 크래프팅 요소

    기본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파밍해야 하며, 조합법을 찾아 조합해가며 필요한 물품을 갖추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파밍은 물부터 시작하여, 과일, 뿌리열매, 견과류, 버섯, 벌레, 동물, 생선등의 음식류가 있고, 나뭇가지나, 통나무, 잎사귀, 각종 야채나 풀잎등이 있으며, 무기류에 쓰기위한 단단한 물질 돌, 금속등이 존재합니다.

    실컷 파밍을 하고 조합을 하며, 적시적소에 필요한 물품을 갖추어 나가야 하는 것이 기본 시스템입니다.

     

    또한, 음식도 그냥 조리하여 먹는게 아니라, 조리법에 따라 유통기한도 바뀌는등 정말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여기까지"그린헬" PC스팀판의 기본 요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시스템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디게임사라는 개념이다보니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사람에 따라서는 몇백시간의 플레이타임도 가질 수 있기에 상당한 혜자게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PC스팀판에 등록되어 있는 "그린헬"입니다만,

    지금까지 소개드린 그 "그린헬"이 VR로 포팅됩니다.


    그린헬(Green Hell)의 VR버전!

     

    생존 서바이벌 게임으로서는 처음 나오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이며, 만약 PC버전 그대로 포팅이 된다면 게임내에서 할 수 있는 파밍부터 제작, 그리고 세심한 자기관리까지.. 볼륨에 있어 만족스러울만한 VR게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껏 나름 볼륨과 규모가 있는 VR게임을 찾아보면, 손에 꼽을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1. 알릭스

    2. 메달오브아너

    3. 워킹데드 : 세인츠 앤 시너스

    4. 아스가르드의 분노

     

    등등이 있습니다...

     

    사실, 포팅버전이라고 하면, 스카이림, 폴아웃4, 노맨즈 스카이등이 이미 존재합니다.

    그외에도 둠3라던가, 하프라이프1이라던가.. 울펜스타인시리즈 등.. 생각보다 꽤 있기는 합니다.

    다만, 포팅 수준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불만이 있곤하죠.

     

    이번 "그린헬"의 VR로 포팅을 담당하는 회사는 Incuvo사입니다.

    Incuvo사

    Incuvo는 폴란드에 자리잡은 2012년 설립된 게임 스튜디오 이 회사의 비지니스 모델은 독특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원작 게임을 VR로 포팅하는데 그 비용을 일체 받지 않습니다. 대신에 VR버전의 게임의 판매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분을 Incuvo사에서 가져가는 시스템입니다. 포팅에 집중하는 스탭이 약40명으로 나름 규모를 가진 전문 VR포팅 전문 회사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회사에서 포팅을 진행한 경력은 이미 2건 있습니다.

     

    Blair witch 그리고 Layers of Fear

    이 두게임, 공포게임으로 나름 유명합니다만, 전 VR로 공포게임했다가는 기절할 것 같아서 감히 손을 못 대겠네요..

    워킹데드 세인츠 앤 시너스도 나름 식은땀 흘리면서 즐기는 중이라..

     

    두 게임 다 공통적을 PC게임내 요소를 그대로 잘 VR로 이식했다는 평입니다. 그렇다면 "그린헬" 역시 게임의 본래 모습 그대로 VR로 올것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린헬 VR버전 관련하여 입수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린헬 VR버전 관련 정보


    1. 그린헬 VR버전은, 스팀에 공개되어진 PC버전과는 별도로 출시됨.

     

    2. 사냥, 낚시, 치료, 자신의 상태 모니터링, 제작등 PC버전과 동일하게 하되, VR특성상 몸을 움직여야함.

     

    3. 6DOF를 도입. 풀 트래킹 장비가 있다면 자신의 전신, 팔 다리 등을 직접 살펴보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음.

     

    4. 우선은 오리지널 버전을 출시 할 예정이며, PC버전으로 출시되는 DLC는 향 후 출시계획중

     

    5. 온라인 협동 멀티 플레이(CO-OP)에 대하여 개발에 관심은 있으나, 개발될지 안될지는 아직 미정

     

    6. 그린헬 VR버전의 데모 티저의 출시를 계획중임.

     

    7. 우선은 PC VR로 출시될 예정. PS VR버전은 향후계획중.

     



    "그린헬 VR버전"의 입수되어진 정보 공유는 여기까지입니다.

     

    오큘러스 퀘스트2의 정식발매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가 이루어지며 VR의 보급이 가속화되어지고,

    현재는 SKT, 11번가등을 통하여 다시 한번 판매열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할게임이 없다는 목소리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 했던 "메달 오브 아너"는

    비싼가격과 높은 요구사항과 하드디스크 용량등.. 으로 인해 큰 만족을 가져다 주지는 못한 것 같다보니

    빅 타이틀로서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알릭스 이후, 킬러타이틀로 VR의 보급을 가속화 할 타이틀이 더욱 늘어나길 바라는 것도 현재 VR의 유저들의 바램인데요.(저도 물론 그중 한명입니다)

     

    새롭게 개발되지 않더라도, 훌륭한 평가를 받은 FPS게임들을 위주로 포팅작업이 활발해져 대작 FPS를 VR로 즐길 기회가 대폭 늘어난다면, 그건 그거대로 VR시장의 확대에 크게 기여하지 않을까 싶네요.

     

    Incuvo사에서는 "그린헬 VR"외에도 아직 말 못할 비밀 프로젝트들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은 그린헬 VR이 만족스러운 VR게임이 되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즐거운 VR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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