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리프트 오픈 후 5개월차 소감 [현티어 : 에메랄드4] :: 게탁 하우스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와일드 리프트 오픈 후 5개월차 소감 [현티어 : 에메랄드4]
    게임 뉴스 및 리뷰 & 잡담 2021. 3. 21. 19:27

    와일드 리프트 최신 업데이트

    와일드 리프트의 오픈베타가 지난해 10월 28일 시작된지 어느덧 5개월이 다되어갑니다. 이제 일주일 후면 6개월차에 들어가네요. 이 5개월간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캐릭터도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추가된 캐릭터를 살펴보자면,

     

    티모, 케넨, 룰루, 트리스티나, 코르키, 다리우스, 드레이븐, 오공, 자야, 라칸, 카타리나

    추가된 11개의 캐릭터

    그리고 최근 다이애나, 판테온 그리고 레오나가 있습니다.

     

    보통 신캐릭터가 나오면, 과금을 통해서 구매를 해야 했는데요.

    와일드리프트는 돈을 전혀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캐릭의 입수가 가능하기도 하고 이벤트를 통한 입수가 아니더라도 게임내 코인을 이용하면, 전혀 부족함 없이 캐릭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 물론 스킨은 돈이 필요하지만요.

     

    이마저도 피시버전 롤에서 어느정도 과금을 했던 유저라면, 히어로와 스킨을 제법 무료로 많이 받을 수 있었죠.

     

    저는 그래서 스킨을 9개 가지고 있습니다.

     

    K.O. 펀치 리신, 용사냥꾼 베인,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 탱고 이블린, 비밀요원 신짜오, 데몬 바이, 영광의 트린다미어(이벤트), 마법도둑 럭스(이벤트), 범죄도시 그레이브즈

    전부 다 무료로 얻은 스킨

    이제부턴 진짜 과금을 해야지만 마음에 드는 스킨을 얻을 수 있습니다만, 적어도 히어로 자체는 계속해서 무료로 수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게임 내 코인자체도 1일과제를 매일 잘 클리어하다보면 차곡차곡 잘 쌓입니다.

     


    게탁의 현재까지의 게임 기록


     

    저의 현재까지 게임기록을 총합해보면요.

     

    1. 총 게임수 : 848회 (랭게임 : 609회)

    2. 게임을 한 일수 : 145일

    3. 챔피언 수 : 41개

    4. 총 게임 시간 : 243시간

    5. 게임 기록 (메인 챔프)

    바이와 티모로 대부분 티어를 올렸고, 중간 미포로 재미본 케이스입니다.

    6. 현 티어 : 에메랄드4 (에메2까지 갔다가 추락)

     

    제 현 주소는 이렇습니다. 게임시간 243시간이 증명해주듯..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목표는 다이아까지 달성인데, 생각보다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티어별 특징


    1. 아이언, 브론즈

    어느정도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돌파가 쉽습니다. 보통 캐리해서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형태가 됩니다. 문제는 심한 피딩을 통해 상대를 키워주는 팀원이나, 적팀에 부캐를 키우는 고수가 있다면 쉽지 않겠죠.

     

    2. 실버, 골드

    개인 실력, 팀운 등 다 좋아야합니다. 생각보다 올리기 쉽지 않은 티어인데 팀원들의 실력등이 매우 천차만별로 팀의 영향을 심하게 받기 때문이죠. 올리기도 쉽지않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구간입니다.

     

    3. 플레티넘

    사실, 실버, 골드에 추가하고 싶은 티어입니다. 개인 실력, 팀운이 다 따라주어야 하는데, 그래도 개인 실력이 좋아서 개인 라인뿐 아니라, 다른 라인에의 잦은 개입, 한타를 승리로 몇번 이끄는 등의 리더쉽을 더불어 가지고 있다면 돌파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4. 에메랄드

    제가 이티어에 있기에 냉정한 판단을 한다는건 불가능합니다만, 개인 별 실력이나 팀 운 등의 편차는 이전 티어들에 비해 제법 밸런스가 잡혀 있다고 보입니다. 개인 라인전에서 이기고 팀 전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이로운 영향을 끼치느냐 못끼치느냐에 따라 승리와 패배가 갈린다고 생각이 됩니다. 한판한판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243시간을 통한 와일드리프트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

     


     

    1.보는 맛

    1) 게임 그래픽이 상당히 뛰어나다.

       -> 실제 게임 화면을 녹화해서 플레이 해보면 큰 모니터에서도 그래픽이 매우 준수합니다.

    큰 화면 확대해서 봐도 깔끔

    2) 히어로의 소개(애니메이션)화면, 인게임 일러스트가 무척 이쁘다.

      -> 롤 피시버전이랑 비교해도 더 이쁜 것 같으며, 히어로의 애니메이션 화면은 확대도 가능해서 캐릭을 크게 보는 것도 가능하죠.

     

    2. 게임 밸런스

    1) 잦은 밸런스 패치

      -> 너무 강력한 히어로, 강력한 아이템으로 밸런스 붕괴가 있던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히어로로는 케넨, 아이템으로는 수호천사인데, 케넨이 나온 당시에는 케넨이 없는 판이 없었으며 케넨이 있는 팀이 이길확률이 높았습니다.

    수호천사는 특히 진이 애용했는데, 첫템이 수호천사로 죽이러 가는 것도 까다로워지고 여러모로 진을 상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게이머들의 넘치는 상상력으로 다양한 템트리와 숨겨진 강력한 캐릭등으로 밸런스유지가 쉽지않은건 사실이기에 라이엇의 잦은 밸런스 패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2) 신 캐릭의 조화

      -> 사실 피시에서는 이미 존재하는 캐릭으로 익숙할수도 있으나, 와일드리프트는 피시롤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기에 사실상 게임내에서는 조금 다르게 영향을 끼치기 쉬운데요. 예를 들면, 제가 즐겨하는 티모의 경우 w를 쓰면 피시에서는 이속이 올라가는 정도였으나, 와일드리프트에서는 베인처럼 구르기를 합니다. 평범해 보일 수 있으나, 적을 추적하거나 도주시에 유효하게 쓰지 않으면 안되는 기술이죠. 또 한 이때문에 티모를 상대하는 상대는 이를 인지해서 피시 때와는 다른 대응을 해야합니다. 이외에도 e를 쓰면 언제든지 은신이 가능해서 암살에도 활약이 가능한 점도 피시버전과는 다른점입니다. (피시에서는 움직이지 않으면 은신에 들어가죠)

    티모 구르기

    3) 히어로 티어

      -> 티어표라는 것이 따로 존재 할 정도로 강력한 챔프가 어느정도는 정해져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히어로별 능숙도에 따라 전혀 다른 게임이 펼쳐지는게 롤이기 때문에 티어표보다는 개인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티어표가 존재하는 것 또한 이유가 있듯, 티어가 높은 캐릭이 아무래도 전반적으로 승률을 올리기는 좋다는 히어로라는 것이 되겠죠. 제가 생각하는 티어가 낮은 챔프들의 낮은 이유는 상대적으로 능숙도가 낮다거나 아직 연구가 덜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주로하는 티모는 티어표를 보면, B급에 속합니다만 96게임 55.2%승률이므로.. 나쁘지는 않지 않나요? 제 나름 연구를 한 템트리와 게임의 운영법이 있습니다.

     

    3. 멀티플레이

     

    1) 서버

      -> 와일드 리프트의 멀티플레이는.. 글로벌서버인 것인지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가 함께 플레이를 합니다. 그로 인해 채팅창을 보면 각종 언어가 난무합니다. 어느 나라 언어인지도 모르는 언어가 챗창을 가득 메우고 그냥 저는 저 대로 플레이하고 게임이 끝나면 끝내고의 연속이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한 정도까지는 개선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Ping

      -> 여러나라의 플레이어가 모여서 플레이를 함에도 불구하고 핑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에서 자주 보던 7ms정도의 매우 우수한 핑까지는 확보하기 어렵지만, 30~40ms로 게임자체에 그렇게 큰 영향은 없습니다. 다만, 100ms를 넘는 핑이 나올땐 좀 곤란하기는 합니다..


    최근 업데이트로 새로 등장한 캐릭의 소개


    1. 판테온

    간지의 결정체

    판테온은 피시롤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스킬셋은 모두 동일하게 보입니다.

     

    콤보역시 w진입후 평타Q 후에 e로 이어지는 콤보 그대로 사용됩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궁을 이용한 로밍등으로 다름이 없습니다만, 애초에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와일드 리프트 특성상 특히나, 로밍을 잘 써서 이득을 보아야 승리로 가는 길이 보이는 캐릭입니다.

     

    강력한 라인전으로 라인을 압도하고 로밍으로 킬을 빠르게 따내서 이득을 얻지 않는다면, 약한 몸과 더불어 한타에서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반드시 빠른 시간내에 킬을 따내는게 포인트입니다.

     

    탑 판테온으로 가는경우, 케넨이나 티모등은 매우 쉽게 킬을 따낼 수 있습니다만, 다리우스등을 만나는 경우에는 상당히 게임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픽보다는 후픽을 추천합니다.

     

    2. 다이애나

    일러스트 너무 좋다.

    다이애나 역시 스킬셋에는 다름이 없어보입니다.

     

    콤보로는 q를 맞추고 e로 진입하여 w를 쓰며, 궁사용과 더불어 평타 패시브를 터트리는 방식 그대로 입니다. 피시롤에서 익숙해져 있다면 어려움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저도 다이애나의 장인은 아닙니다만, 여러 상황에 따른 맞춤 다이애나의 이용이 이루어진다면 딜이면 딜, 탱이면 탱 모두 대응이 가능하기에 다이애나 원챔으로 가는 것도 제법 괜찮다고 보입니다.

     

    3. 레오나

    레오나 일러스트도 굿굿.

    레오나의 스킬셋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와일드리프트에서 다른 쓰임새를 가진 스킬로 변형되는 케이스가 많았는데 이번 세 히어로는 해당사항 없음이네요.

     

    레오나는 CC기의 결정체죠. 단단한 본체에 적절한 CC기는 상대 원딜등의 움직임봉쇄에 엄청나게 효과적입니다.

    레오나와 대동하여 이니시를 레오나로 시작하는 한타는 적 한둘은 우습게 죽이고 시작할 수 있죠.

    브라움과 알리, 그리고 룰루 기본체제의 서포터에 하나 더 강력한 서포터로서 등장했습니다.

     

    서포터를 주력으로 하는 분들께서는 적어도 레오나도 하나 서포터로서 구비 해 놓을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와일드 리프트 시작하고 나서 저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신 분들도 수도없이 많으실텐데요.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일과 그외 다른 취미들도 겸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243시간은 상당히 제게 큰 시간이 됩니다.

     

    너무 많이 하게 되서 걱정이 되어 접어볼까도 고민할만큼 중독성이 큽니다. 사실 와일드 리프트를 하기전까지는 모바일 게임은 거의 안하다가 모바일 레전드만 간간히 하는 정도였거든요.

     

    와일드 리프트의 높은 퀄리티와, 수준 높은 음악 그리고 랭킹전으로 티어상승을 유도하는 중독성은 정말 어찌할 방도가 없습니다..

     

    제 최애캐릭인 스카너가 나오게 된다면, 멈출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들께서는 와일드 리프트 즐기고 계신가요? 혹여나 팀플레이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아이디를 추가해주세요

     

    Yuhaju#jp1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언제나 즐거운 게임 라이프 되시길 빌며~~!!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