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 안와골절과 일본네티즌의 관심 :: 게탁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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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선수 안와골절과 일본네티즌의 관심
    일본 뉴스 및 생활 2022. 11. 6. 08:43

    월드컵직전의 너무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손흥민 선수...

    좋은 일과 나쁜 일

    손흥민 선수의 지난 EPL 득점왕을 획득하던 당시, 한국은 말할 것도 없으니 제외하더라도 아시아 전체를 포함하여 전 세계를 아울러 손흥민 선수를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과 레전드 선수들이 모두 EPL 공동 득점왕을 크게 축하하였죠. 손흥민 선수 개인에게도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도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만, 일본 살면서 등허리 뻣뻣하게 세우고 당당히 휴대폰에 한글 띄우고 전철을 탈 수 있었죠. 친한 일본 친구들이 직접 이를 주제로 말을 걸어오기도 했었고요.

     

    그 이후, 토트넘의 폭풍 영입, 독이 될지 이득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중 페리시치 선수 영입으로 좋아 보일 것 같았으나 손흥민 선수와는 조금 안 맞는 조합으로 보였고 올 새 시즌에 들어서 팀은 3위로 승승장구하고 있으나, 개인의 상세기록과는 별개로 득점이나 어시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뛰어났던 성적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 기록인 발롱도르 1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나, 가장 안 좋은 일이 일어났죠. 바로 월드컵 직전의 부상입니다..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와의 경기 전반 23분, 수비수인 샹셀 음벰바의 오른쪽 어깨에 얼굴을 강타당했습니다. 이 부상은 너무나도 치명적입니다. 한국 대표팀으로서도 한 명의 국민으로서도, 손흥민 선수 개인에게도..

    큰 부상을 야기한 음벰바 선수와의 공중 경합 장면

    손흥민 선수 헤딩 경합과의 좋지 못한 궁합

    이게 무슨 소린가 싶겠습니다만, 한 네티즌분의 조사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부상 경력이 모두 공중 경합 때 일어났다고 합니다.

    1. 2011.08.30 함부르크 소속으로 쾰른과의 홈경기에서 2-2인 후반 18분에 역전골로 시즌2호 골을 기록하였으나 후반 30분 공중 경합 후 착지 때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어 교체되었다.
    2. 2012.07.20 함부르크가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흐로닝언 골키퍼와 공중 경합 당시 큰 충돌로 그라운드를 나뒹굴고 그 후 기자회견 참석 예정이었으나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참석하지 못했다.
    3. 2017.06.14 카타르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전반 30분 공중 경합을 벌이다 떨어지는 과정에서 오른팔의 골절상을 당했다.
    4. 2018.12.12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알레냐가 공중 볼 경합 중 후방에서 무릎으로 가격하였고, 이 충격으로 한참을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축구선수에게 부상이란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이렇게 비슷한 상황에서 자꾸 이런 좋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된다면 이런 상황이 오게 되면 아무래도 소극적이게 될 것이고, 위축되어 있기에 더 부상당하기 쉬워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공중 경합 도중 발생한 이 큰 부상이 더더욱 이러한 트라우마를 한층 더 심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손흥민 선수가 당한 안와골절이란 무엇인가

    출처 : 서울 아산 병원

    1. 원인 : 사고, 폭행, 운동으로 눈, 눈 주위의 얼굴 부위의 충격으로 발생
    2. 증상 : 눈이 붓고, 코피가 난다. 눈꺼풀, 결막의 출혈, 코~뺨~입술 등에 감각이상을 느낄 수 있다.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시력저하, 시신경 손상도 동반될 수 있다. 크게 골절되면 눈이 함몰될 수도 있다.
    3. 진단 : 눈을 검사하고 복시, 시력검사를 한다. 얼마나 병형 되었는가 검사가 필요하며 안구의 함몰 정도를 측정한다. CT촬영 등의 영상검사도 필요하다.
    4. 치료 : 얼음찜질을 하며, 항생제를 투여한다. 출혈, 부종 회복을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필요에 따라 10~14일 내에 수술을 한다. 이때 부종이 빠진 후 한다. 안와 골절 후 2주가 지나더라도 함몰이 심하면 전문의의 추가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5. 수술 : 골절된 파편을 제거하고 인공보형물로 안와를 재건해 준다. 골절 부위, 눈 근육이 골절 부위에 끼면 근육 손상도 예상되므로, 빠른 수술을 시행한다.
    6. 경과 : 얼굴과 코 주위에 감각 이상이 생실 수 있다. 이때는 오랜 시간을 걸쳐야 서서히 좋아진다. 

    수술이 성공적이라는 요즘 기사가 떫니다만, 월드컵이 시작되는 24일까지는 오늘 시점으로 18일.. 약 2주를 조금 넘는 시간밖에 없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더라도 완치라고는 할 수 없죠.. 

     

    한국 대표팀 벤투호의 플랜 B

    사실상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서 손흥민 선수를 제외한 플랜은 없다고 보면 될 정도의 초특급 에이스이죠. 월드컵을 몇 주 남겨두지 않은 이 시점에 손흥민 선수를 제외한 플랜 B는 사실상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11월 12일 26명의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는데 혹여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더라도 존재감 자체가 거대하기에 당연히 이름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벤투감독의 고민

     

    다만, 수술이 성공적이다 하더라도 과연 완치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옳은 판단일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당장 결과를 내야 하는 벤투호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이나 플랜 B의 준비는 필수라고 보입니다. 

    다만, 상황이 녹록지 않죠. 손흥민 선수 수준에 대해 대체 가능한 선수는 사실상 없기 때문이죠. 더욱이 최근 황의조 선수도 경기력이 예전보다 좋지 못한 것도 배드 뉴스입니다..

    잘 안 풀리는 요즘..


    너무 안타까운 이 부상 소식에 대하여 이미 손흥민 선수의 커다란 팬덤을 가지고 있는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의 솔직한 코멘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뉴스 : 11 / 5 안면 골절을 당한 손흥민의 수술은 성공 (월드컵까지 나을 것) 영국 일간지의 보도

    안면 골절로 카타르 월드컵(20일 개막) 출전이 위태로운 손흥민 선수에게 빛이?

    11월 1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수비수 샹셀 음벰바 선수와의 공중 경합 중 안면 골절을 당하여, 4곳의 골절에 대해 수술을 받았다. 하루 앞당긴 4일 수술이 진행되었고 성공적이었다는 보도이다. 의료진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하며, 월드컵까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이번 부상을 둘러싸고, 음벰바 선수가 공격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일부 팬들이 음벰바의 SNS에 영구 추방하라, UFC로 가라. 사과하지 않으면 마르세유로 만나러 가겠다 등의 비판 댓글이 달렸으며, 일부는 차별적인 것도 있어 이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일본 네티즌 댓글

    ID kfu*****

    어떠한 출전국의 선수라도 우선은 부상 없이 출전해 주었으면 좋겠다.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는 안면 부상이라면 무리해서 나올 경우가 크다고 보지만 그래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일본 대표에도 부상이 수명 있지만 리그를 조금은 빨리 끝내도 좋을지도.. 앞으로 몇 경기 남은 이 상황, 이이상의 부상을 당하는 선수가 없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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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vir*****

    음,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뉴스인가? "월드컵에 출전가능"이라는 것은 아마도 "월드컵까지 완치한다"라는 뜻은 아니잖아? 월드컵에서 손흥민을 보고 싶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리시켜서 부상을 악화시키거나 하는 것은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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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벗은 장군

    수술 성공의 좋은 뉴스가 들려온 것은 정말 다행이야. 카타르에 나올 수 있는 거야? 좀 더 확실히 낫고, 열심히 달려주어서 골을 넣고 사진 포즈의 퍼포먼스를 또 보여주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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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ome******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맞춘다고 하더라도 컨디션은 완전히 무시하고 있네... 한국 대표 작전은 오로지 손흥민 선수 출전.

    기본적으로 역공 카운터 승부만으로 승점을 노릴 수는 없는 건가? 만전이지 못한 손흥민 선수가 통할 정도로 월드컵은 만만치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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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mas*****

    최첨단 치료를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수술하고 한 달 내에 월드컵에 출전에 늦지 않는다니 대단하군. 시합 도중 충격으로 부상 위치가 다시 벌어지거나 하지 않나,,,? 잘 모르는 아마추어의 생각이긴 하지만.. 어쨌든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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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zpp*****

    월드컵 출전까지는 맞출 수 있을지 몰라도, 베스트 한 상태가 아닌데 본인은 무섭지 않을까. 결과를 내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제대로 뛸 수 없다면 어째서 나온 거야!!라고 두들겨 패는 나라의 특성도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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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saeki09

    안면을 골절시킬 정도로 무서운 기세로 부딪혀 왔을 테니, 이건 상대 수비수의 멘털에 문제가 있을 거야. 어쨌든 간에 대회 출전에 늦지 않는다니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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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댓글이 주로 달려있다고 보입니다만, 이 중에는 라이벌인 한국의 에이스가 부상당함에 걱정은 하면서 한국 대표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조금은 기뻐하는 마음도 없지는 않겠죠? 한편으로는 음벰바 선수를 비방하는 댓글에 대해서는 반대가 압도적입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댓글의 댓글로 유럽 프로축구에서는 저 정도의 기세로 축구하는 게 보통이며, 아마도 일본의 일반인이 같이 경기했다가는 엄청나서 골절당할 세계라고 하는 댓글이 좋아요가 높네요. 냉정해 보입니다만, 국내와는 다른 국외의 반응이니 그럴 만도 하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 뉴스 : '손흥민 안와골절 수술 성공'.. 월드컵 출전 희망 보인다

    부상이 심해보이는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 수술이 순조롭게 끝나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희망이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5일 손흥민 선수는 4곳의 수술을 순조롭게 마치고, 월드컵에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하는데, 이는 의료진이 수술이 원하는 대로 잘 끝났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 즉 월드컵 출전은 긍정적이라는 보도다.

     

    음벰바 선수와의 경합에서 강하게 부딪히고 경기 후 ,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축하하다가 눈 주위 4곳의 골절을 확인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주말에서 금요일로 하루 앞당겼는데 그만큼 월드컵의 출전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최 전의 토트넘 3경기의 결장은 거의 확실하다고 전해진다. 토트넘은 주말인 7일 리버풀전을 앞두고 있으며, 10일에는 EFL컵 노팅엄전, 13일에는 프리미어 리그 리즈전이 있다.

     

    텔레그래프는 케빈 데 브라이너 사례도 언급했다. 지난해 5월 안와골절을 당한 브라이너는 18일 뒤인 유로 대회에 벨기에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었다. 한국대표팀의 첫 경기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전이다. 2020년 당시 햄스트링을 다친 손흥민은 놀라운 회복력으로 불과 일주일 만에 복귀한 적이 있어, 퀵 힐러(Quick healer)로 불리고 있다.

     

    토트넘 콘테 감독은 4일 리버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선수는 수술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결정되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7일 리버풀전에는 손흥민 선수뿐 아니라 히샬리송 선수, 로메로 선수가 출전 불가이며, 모우라 선수도 통증을 호소한다고 한다. 클루셉스키 선수는 팀 훈련의 일부를 소화했다고..

     

    콘테 감독은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진행이 한참인 이 시기에 월드컵이 개최된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월드컵 결승전 사흘 후는 잉글랜드 리그컵이 있고, 사흘 후에는 프리미어 리그 경기도 있다며 비판했다.

     

    일본 네티즌 댓글

    ID qth*****

    소나우도! 우선 수술 성공 축하합니다. 월드스타이니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용기 있는 결단도 중요해요.

    이강인 선수가 에이스가 되어 대신 골을 넣고 그 대신으로 셔터 포즈를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 오른손에는 소니의 7번 유니폼을 가지고..

     

    좋아요 16, 반대 74

     

    ID t*****

    안와골절은 무리하게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복시 현상으로 그것이 낫지 않는다면 현역은 물론이거니와, 자동차 운전도 못하는 경우도 오기 때문에 무리시키면 안 된다.

     

    좋아요 50, 반대 2

     

    ID sam*****

    수술에 성공하는 거야 당연하겠지. 설마 실패할 수도...라는 이야기도 아니고 성공했으니 어쩌니 저쩌니는 좀 아니잖아?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향 후 회복세는 어떠한지.. 그런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보는데..

     

    좋아요 34, 반대 1

     

    ID ham*****

    의학전문지 메드 스케이프에 작년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안와골절을 입은 선수에게는 부상 후 20일까지는 일체의 활동을 금지시키고 41일 후부터 풀 트레이닝 및 실전 경기를 권고한다고 되어있다. 의사 측으로서는 GO사인을 하지 않겠지만, 결국에는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판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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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red*****

    일단 수술은 무사히 끝난 것 같습니다만, 초조해서 무리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자국 언론은 '수술 성공, 월드컵 출전가능, 이로서 예선 돌파는 문제없다'라고 호들갑을 떨겠지만 지금은 자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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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ada*****

    성공해서 다행이다! 현 단계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에게는 월드컵에서 그 실력을 마음껏 뽐내주길 바란다.

     

    좋아요 0, 반대 10

     -> 댓글 : 아시아 최고인 것은 물론이지만, 의심할 바 없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이니깐 말이야. 이 선수의 부상은 세계에 있어 크나큰 실망이야.. 좋아요 4, 반대 1

     

    ID gui*****

    수술이 성공할까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지만, 후유증이 걱정이다.. 무시하게 되면 스포츠 선수로서는 선수 생명을 빼앗아 버리게 되는 것이 되니깐..

     

    좋아요 21, 반대 4

     

    ID wwf*****

    한국은 특유의 태권도 축구로 또다시 흠집을 남기겠지. 러시아 월드컵의 멕시코전 때 분명 대회 최다 파울이었지. 그러니 손흥민 선수가 있든 없든 달라질 게 없어.

     

    좋아요 8, 반대 7


    대체적으로 진심으로 손흥민 선수를 걱정해주는 댓글이 많고 그에 따른 좋아요도 높습니다. 와중에 이강인 선수를 대신 기용해달라는 멘트는 엄청 두들겨 맞는군요. 이강인 선수가 일본인에게도 호감이긴 합니다만, 이런 와중에 할 소리는 아니라는 소리죠. 그런 와중 마지막 댓글은 정말 생뚱맞군요. 좋아요와 반대의 비율이 5할인데.. 한국에 비호인 일본 사람도 있을 것을 생각하면 생각보단 높지 않다고 볼 수 도 있겠습니다.

    보고 싶은 이 장면


    여기까지 손흥민 선수 부상, 안와골절 수술의 성공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으며, 일본 네티즌들의 관심과 그 내용도 살펴보았는데요. 이젠 그 위상이 워낙 높기도 하고 실질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이제 일본 네티즌에게도 대체적으로는 진심 어린 걱정을 받을 정도로 팬덤도 형성이 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수술까지 받고 나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서 다시금 도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게 저로선 진심이긴 합니다만, 선수 개인의 기분은 다를 수 있기도 하고 월드컵 직전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나서 출전 혹은 휴식을 잘 고려하여 선수 본인이 잘 판단해 주었으면 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이 있고,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다.라는 말이 있죠? 일본 네티즌의 한 코멘트와 같이 너무 초조해하지만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월드컵만이 전부는 아닐 테니 말이죠!

     

    그럼, 여기까지 봐주신 여러분 감사드리며!

    또 흥미로운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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