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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커스터마이징 (추천 커마)게임 뉴스 및 리뷰 & 잡담 2020. 12. 15. 01:40
사이버펑크 2077에서 게임을 시작하면 반드시 해야 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사실 생각했던 것보다 커스터마이징에서 생성&표현 가능한 캐릭터 디자인에는 한계가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간단하게 이유를 들자면,
1. 못생기게 만들 선택지는 사실상 거의 고르지 않음
2. 선택지 자체가 적음
3. 모듈형식의 선택지의 한계
헤어스타일은 사이버펑크틱한 선택지.. 고르기엔 용기가 필요한 선택지가 많다 보니 막상 무언가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외 눈, 코, 입, 턱 등은 프리셋에서 고르는 형식으로 예쁘거나 멋지기 만들고자 하면 뭔가 비슷한 얼굴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사실 그외에도 고를 수 있는 성기라던가의 선택지는.. 만들때외에는 볼일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며,
타투나 피어싱, 얼굴의 상처 등.. 은 덩어리식 모듈이기에 덩어리 내의 하나만 가져온다던가의 방식이 아니라 아쉬운 부분입니다.
모듈 형식이 아닌, 파티클 형식이었으면 커스터마이징 자체의 퀄리티가 확 올라갔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얼굴의 굴곡에 대하여, 이 역시 프리셋 1,2,3,4,5.... 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닌 세부 조정이 가능한 툴이 있었다면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더 나왔을 거라 생각되네요.우수한 커스터마이징 툴을 가진 게임을 찾아보니 국내 온라인 게임인 "검은 사막"이 나왔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이 어렵지만, 잘 만지면 현세대 아이돌의 구현도 가능하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검은 사막에서 구현된 커마의 고퀄리티에 찬사를 보냅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우리는 사이버펑크 2077을 해야 하며, 사이버펑크 2077에서 커마를 해야 하지요.
현실을 깨닫고 이제 커마를 해야 하는데, 사펑 2077에서는 커마가 끝나고 인 게임에 들어가고 나면 자기 자신을 볼 일도 매우 적은 편이긴 하지만 마음에 안 들어도 더 이상 고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즉, 다시 시작해야만 하죠.
그러므로, 애초부터 힘을 쏟아 어느 정도 만족할 수준의 커마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글도 관심 있으시다면 살펴 봐주세요 :)
사실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이제부터인데요.
6개의 커마(여성 3개, 남성 3개)를 진행하였고, 그에 대한 설정 샷과 인 게임 내 스샷을 준비했습니다.
그냥 눈요기만 하셔도 좋고, 맘에 드시면 얼마든지 차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 남성 1
커스터마이징 옵션
2 - 남성 2
커스터마이징 옵션
3 - 남성 3
커스터마이징 옵션
다음은 여성 캐릭터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입니다.
4 - 여성 1
커스터마이징 옵션
5 - 여성 2
커스터마이징 옵션
6 - 여성 3
커스터마이징 옵션
여기까지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스크린샷 위주로 쭉 진행하였는데요.
사실 이외에도 그냥 모델링만 1개 더 여성으로 준비는 했습니다. 인게임 스샷은 없지만요.
메러디스와 닮은듯한 사이버틱 여성입니다.
날 잡고 신나게 커마만 진행해 보았습니다. 실컷 커마만 하다 보니 뭔가 한계점도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각 캐릭터별로 인게임샷도 찍어보았는데, 복장이나 주위 조명등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스샷을 찍기에는 기업을 배경으로 삼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네요.
얼굴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나서 인게임에서 볼 때는 또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는데, 무언가 이미지 했던 거랑 인게임에서의 얼굴은 뭔가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가장 비슷하다고 느끼는 게 여성 2인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기 때문에, 2 차회는 여성 2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스크린샷 위주로 상당한 양으로 이번 포스팅을 제작하여, 양이 많은 만큼 다 보기 쉽지 않으셨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혹여나 차용하실 커마가 있을까 싶어 커마 화면은 풀사이즈로 올려서 그렇습니다.
조금 길어진 포스팅 확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현재 사이버펑크 2077 부디 많은 분들께서 실망보다는 재미를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포스팅이 맘에 드셨다면 공감과 댓글 주세요~!
언제나 즐거운 사이버펑크 2077 라이프 되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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